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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만 안보일 뿐' 차이나조이 부스모델 공세 여전


50 명 동원한 게임사도 등장…복장은 '단정'

[문영수기자] 배꼽만 보이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막한 차이나조이2015에서는 특유의 부스모델 '물량공세'가 어김없이 이어졌다.

차이나조이2015 B2C관에 출전한 중국 게임사들은 수십 명에 달하는 부스모델들을 앞세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펙트월드는 10명이 넘는 부스모델을 앞세워 게임 홍보에 나섰고, 샨다게임즈는 30여 명에 이르는 부스모델을 동원했다. 관람객들의 시선몰이를 위해 쉰 명 이 넘는 부스모델을 무대에 올린 게임사도 있었다.

올해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들 부스모델의 복장이 한결 단정해졌다는 점이다. 차이나조이 조직위 측이 과도한 노출 의상을 착용한 부스모델에 대해 벌금 5천 위안(약 88만 원)을 부과하겠다고 나서는 등 복장 규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매년 열린 차이나조이에서는 게임사들의 뜨거운 부스모델 노출 경쟁으로 인해 선정적 게임 전시회라는 국제적 오명을 받아왔다.

상해(중국)=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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