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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욕설 논란…"스태프간 대화, 사과 드린다"


심경고백 후 스태프 대화 그대로 방송

[정병근기자] 유승준의 두 번째 심경고백 후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했다. 유승준과의 화상 통화를 신현원 프로덕션 측에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를 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매끄럽지 못했다.

이는 유승준이 심경 고백을 마친 뒤에도 이어졌다. 유승준의 마지막 말이 끝나고 화상통화가 종료된 직후 스태프들간의 대화가 오간 뒤 욕설까지 그대로 방송된 것. 유승준이 욕을 한 건 아니지만 이는 논란이 됐다.

그러자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다. 스태프들 간의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것 같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에 이어 또 한 번 심경 고백을 했다. 며칠 사이에 불거진 여러 논란들에 대해 "진심을 믿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고, 한국에 오려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 땅을 밝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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