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헌책 파세요' 예스24 '바이백 서비스' 정식 오픈


다 읽은 책 되팔면 정가 50% 돌려준다

[문영수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다 읽은 책을 되팔아 새로운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바이백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바이백 서비스는 다 읽은 도서를 다시 예스24로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중고책 매입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후 약 1만여 독자들의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용자들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바이백이 가능한 도서인지 확인 후, 택배와 편의점를 이용하거나 신논현역에 위치한 '크레마 라운지'를 통해 편리하게 도서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부터는 예치금으로 정산이 가능하고 예스24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예스(YES) 포인트 적립을 원하면 추가 적립도 가능해졌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까지는 최대 20%를 더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재정가 이후 정가가 달라진 도서나 개정판으로 표지가 달라진 도서, 품절 또는 절판된 도서도 바이백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정식 서비스는 오는 5월 20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지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독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헌책 파세요' 예스24 '바이백 서비스' 정식 오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