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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지상파 또 제쳤다…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가구 평균 시청률 13.5%, 최고 15.9% 기록

[권혜림기자 '삼시세끼'가 지상파를 포함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은 또 다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인기를 입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3.5%(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 정우의 본격적인 만재도 생활을 비롯해, 차승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해진과 손호준이 합심해 식사를 해결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우는 쓰레기를 버리거나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할 때에도 쉴 새 없이 손호준에게 질문을 하고 도움을 받으며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 안에서는 대형 바퀴벌레가 등장하자 같이 자던 손호준을 깨워 이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차승원은 "정우야, 정우야"를 연발하며 "너무 빡빡 닦지 말라, 양파 채를 썰어라, 불 피워라" 등 다양한 주문으로 정우를 혼란에 빠뜨려 웃음을 줬다.

정우와 차승원이 만재도를 떠난 이후에는 유해진과 손호준만이 남아 저녁과 아침밥을 해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의외의 요리 실력을 발휘, 노래미 회를 뜨고 손호준에게 레시피를 지시해 초고추장을 만들어내는 등 '회덮밥'을 멋지게 차리고 배춧국까지도 곁들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다음날에는 김치볶음밥으로 아침을 해결하며 역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자리를 비운 차승원은 때때로 전화를 하며 유해진과 손호준의 근황을 챙겼다.

다음 회차에서는 귀가한 '엄마' 차승원과 그를 맞기 위해 집안을 청소하며 마중 준비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소리를 듣고 눈치를 보는 '아빠' 유해진, '아들'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 5회는 평균 14.2%, 순간최고 1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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