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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자에 '오릭스' 선정


예비협상자는 '파인스트리트그룹'

[이혜경기자] 현대증권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이하 오릭스)가 선정됐다고 30일 산업은행이 발표했다. 예비협상대상자는 파인스트리트그룹이다.

현대그룹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상선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36.7%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난 26일 최종 입찰에서는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그룹 등 2개 기관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회계법인은 오는 3월중으로 현대증권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5월까지는 매각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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