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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단통법 시행, 우리에게 기회다"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 갖춘 만큼 기회될 것"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0월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김영섭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예전에 시행됐다면 LG유플러스에게 불리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네트워크나 단말기 라인업, 유플릭스 같은 콘텐츠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이 법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단말기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차별을 없애는 것"이라며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온 우리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보조금 차별을 없애기 위해 시행되는 법으로 ▲보조금 차별 금지 ▲보조금 공시 의무 ▲고가 요금제 강제 제한 ▲보조금 또는 요금할인 선택 가능 ▲제조사 장려금 조사 및 관련 자료제출 의무화 등이 핵심내용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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