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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증권주, 줄줄이 '신저가'…터키 리스크 심화


코스피 등 전세계 증시 급락 영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터키 금융불안에 코스피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증권주들이 줄줄이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16일 오전 10시9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10%(250원) 하락한 1만1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천55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만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8%, 삼성증권은 1.58%, SK증권은 1.29%, 유안타증권은 1.11%, 유진투자증권은 0.19% 하락하며 모두 장중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키움증권이 3.31%, KTB투자증권이 2.46%, 한화투자증권이 1.66%, 현대차증권이 1.05%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약세다.

이날 코스피는 터키발 금융불안이 확대되며 약 15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37.55포인트) 내린 2221.77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터키 정부는 미국산 자동차와 주류 등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터키산 철강, 알루미늄에 부과한 높은 관세를 철폐하지 않을 뜻을 시사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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