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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빠진 잘츠부르크, 챔피언스리그 PO 진출


베오그라드와 본선 진출 놓고 겨뤄, 아약스·벤피카·PSV도 기회 노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황소' 황희찬(22)이 빠진 가운데 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2018~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 문턱까지 걸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스켄디야(마케도니아)와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차전을 3-0으로 이겼던 잘츠부르크는 합계 4-0으로 무난하게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당초 황희찬은 3차 예선 소화를 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합류 예정이었지만, 구단의 배려로 지난 8일 조기 합류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포지션 경쟁자인 미나미노 다쿠미가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었다.

PO에 진출한 잘츠부르크는 오는 21(원정), 28일(홈) 크르베나 츠베즈다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 승부를 벌인다. 만약 이긴다면 1994~1995 시즌 이후 24년 만에 본선에 오르게 된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UEL)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잘츠부르크 외에도 아약스(네덜란드),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비데오톤(헝가리), PAOK, AEK아테네(이상 그리스), 베오그라드가 PO에 올랐다.

PO는 잘츠부르크-베오그라드, 바테 보리소프-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영보이스(스위스)-자그레브, 비데오톤-아테네, 벤피카-PAOK, 아약스-키예프가 치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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