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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사망…'썰전' 측 "상황 파악 중"


고인, 최근 드루킹 불법 정치자금 관련 의혹 받아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썰전'의 제작진도 비보를 전해 듣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23일 JTBC는 조이뉴스24에 "(소식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썰전'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왔다.

그는 앞서 '썰전'의 진보 논객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새 패널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노 의원이 사망한 이날은 '썰전'의 녹화날이기도 하다. '썰전'은 매주 월요일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다.

최근 노 의원은 드루킹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한 의혹을 받아왔다. '썰전' 하차 여부에 대해 당시 프로그램 측은 "특검수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23일 녹화에는 노 의원이 참석할 것이라 예고했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 의원은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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