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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보물선` 전 세계 놀랄 비밀 있다? "외교부 승인받지 않아"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돈스코이호 관련 신일그룹 측이 깜짝 놀랄 사실을 일부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늘 17일 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돈스코이호는 113년 전인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공격을 받고, 배를 빼앗길 위기에 닥치자 침몰시켰다.

신일그룹 측은 “돈스코이호 관련,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사실 일부를 18~19일 국내외 모든 언론에 공개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편, 해양 업계 관계자들은 신일그룹 측의 인양작업이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내법상 물속에 잠긴 보물선을 인양하기 위해서는 인양 6개월 전 해양수산부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이에 대해 해수부 산하 기관 담당자는 "해당 업체가 외교부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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