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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18일부터 개막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 주제로 코엑스서 열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결합에서 융합으로>'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문 강연과 세미나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으로 진행되는 강연회에서는 중국 대표 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낸시 지앙 총경리와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알리바바 픽쳐스의 단징 후 총경리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 밖에 ▲브랜드와 라이선싱의 융합 성공사례 ▲인공지능 플랫폼과 캐릭터 사업(비즈니스)의 융합 ▲게임 지적저작권(IP)의 원소스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전략 등 주제에 대한 국내외 주요인사의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원소스멀티유스란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활용해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장난감,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변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간의 사업 상담과 계약을 지원하는 사업 교류 프로그램들은 ▲신규 사업·프로젝트·캐릭터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의 '신규 콘텐츠 품평회' ▲세계적인 라이선싱 기관 리마(LIMA)의 '라이선싱 전문가 교육과정'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전문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시민을 위한 체험‧전시회 프로그램도 열린다. ▲기업 홍보관 ▲키덜트 및 트렌드 타깃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협업)존 ▲해외 유명 캐릭터 공동관 ▲크리에이티브(창작)존 ▲신규 창작자 전시 및 이벤트 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들이 체험·이벤트 행사와 함께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참관객들을 위해 캐릭터 행진(퍼레이드), 캐릭터 뮤지컬,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준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7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왔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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