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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쌈디 짠내 일상+무지개 응원전…10% 돌파


"앨범 작업 2년, 식욕-성욕 無"…쌈디의 하루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쌈디의 짠내 나는 일상과 무지개 회원들의 유쾌한 월드컵 응원전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부 11.4%, 2부 11.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1.6%P, 1.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선 쌈디의 짠내나는 일상과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꿀케미를 조명하며 불타는 금요일을 선사했다.

전현무 집에 모여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지켜보는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의 에피소드가 시트콤보다 더 빵빵 터뜨렸다. 개성 있는 응원복장과 페이스페인팅, 맛있는 음식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이들은 경기가 끝날 때 까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껏 경기에 집중한 가운데 회원들을 경악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전현무가 실수로 리모컨을 밟아 전원을 꺼 버린 것. 회원들의 질타를 받은 그는 빠르게 축구중계방송을 켜려 했지만 그 순간 TV의 인공지능 기능이 실행됐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간절히 MBC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이후 또 한 번 리모컨을 잘못 눌러 홈쇼핑 채널로 화면이 넘어가면서 웃음을 더했다.

자신이 보면 골이 들어가지 않는 징크스를 가진 박나래의 액션도 눈길을 끌었다. 중요한 순간에서 눈을 감고 페이스페인팅으로 그린 눈도 가리던 그녀는 혹여 부정이라도 탈까 자리를 피하기까지 하며 누구보다 대표팀의 승리를 절실히 기원해 흥미를 배가했다.

오랜 시간 앨범 작업에만 몰두해 초췌해진 쌈디의 웃픈 하루도 화제가 됐다. 불면증에 식욕저하, 체력까지 떨어진 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면서도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실에서 지내던 쌈디가 씻으러 간 집은 사실 로꼬의 집이라는 반전이 숨겨져 있었으며, 낙지볶음소면과 오징어볶음소면 중에서 갈팡질팡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식욕이 없다던 쌈디는 낙지볶음소면을 야무지게 흡입,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게 된 그에게선 긴장과 설레는 마음이 엿보였다. 또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그레이와 함께 한 조촐한 파티에선 지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로 시선을 끌었다.

이렇듯 이날 방송은 무지개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이야기와 쌈디의 리얼한 일상을 그리며 출연자들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무엇보다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쌈디를 보며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았고 자주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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