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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떠난 매디. 미국 女배구대표팀 합류


VNL 참가 예비 엔트리에 이름 올려…내달 5일 21명 재구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6-17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IBK 기업은행에서 주 공격수로 뛰었던 메디(25·미국)가 자국 여자배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

미국배구협회와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치 키랄리 감독은 지난 21일(한국시간) 2018 발리볼내셔널리그(VNL)에 나설 예비 엔트리(26명)를 발표했다.

키랄리 감독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 등을 이유로 뽑히지 못한 선수가 있지만 최상의 멤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VNL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올해 신설한 국제배구대회다. 기존 월드리그(남자)와 월드그랑프리(여자)를 통합해 출범한다.

차해원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도 VNL에서 미국과 만난다.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릴 예정인 VNL 5주차에서 맞대결한다.

한국은 5주차에서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세르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미국은 예비 엔트리를 한 차례 더 손본다. 키랄리 감독은 "내달 6일 21명으로 압축해 VNL 일정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는 2018-19시즌에는 V리그에서 뛰지 않는다. 오프시즌 동안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한다.

그는 내달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 따라 다음 시즌 교체 선수로도 V리그 코트를 밟지 못한다.

◆2018 미국여자배구대표팀 26인 예비 엔트리

▲세터 : 로렌 칼릴니(스칸디치) 미차 핸콕(몬자) 렉시 다넴밀러(물루즈) 칼리 로이드(바루에리)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 매디슨-리쉘 킹던(KOVO 등록명 메디) 미셸 바르히-해컬리·사라 윌하이트(이상 부스토 아르시지오) 조던 라르손(에작시바시) 케일리 로빈슨(바키방크) 킴 힐(코네글리아노) 캐디 롤프젠(도레이) 메간 코트니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 아이아나 휘트니(요난) 애니 드류스(카사마지오레) 크리스탈 리버스(베지어스) 켈리 머피 ▲미들블로커(센터) : 레이첼 아담스(에작시바시) 토리 딕슨(몬자) 페이지 탭·몰리 맥케이지(이상 스토카르다) 차이카 오그보구(피렌체) 로렌 기벰메이어(노바라) 폴루케 아키나르데오(히사마츠) ▲리베로 : 아만다 벤슨(낭시) 캐롤라인 높(플로리다대) 저스틴옹-오란테스(네브라스카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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