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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5살 연하지만 믿음직해 결혼 결심"(인터뷰)


3월31일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숙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숙희가 오는 3월 31일 5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숙희는 지난 15일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등 막바지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을 앞둔 숙희는 조이뉴스24에 "2년 정도 연애를 하면서 저보다 어리지만 참 믿음직스러운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또 예비 남편 가족들도 너무 좋아서 결혼을 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휘성과 길미가 부른다.

숙희는 "제 꿈이 린 언니의 '데스티니'를 들으면서 결혼을 하는 거였다. 언니께 부탁을 드렸는데 일본 스케줄이 있다고 하더라. 장난으로 결혼 날짜를 바꾸라고 하는데 정말로 다른 날을 알아봤다. 그런데 그 즈음엔 다 꽉 차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휘성 오빠께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불러주시겠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길미는 워낙 친한 친구인데 축가까지 불러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숙희는 결혼식 후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숙희는 "저와 남편 모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또 언제 이렇게 길게 여행을 갈 수 있을지도 몰라서 유럽으로 신혼여행지를 정했다.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정말 힘들더라. 휴양지로 정할 걸 하고 조금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숙희는 2009년 데뷔해 '가슴아 안돼', '이별병', '바보가슴'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나의 자리는 그대죠'를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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