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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해킹으로 350억 털려


빗썸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중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내 초대형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으로 35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 빗썸은 암호화폐 입출금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빗썸은 20일 공지를 통해 지난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약 350억원 규모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에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빗썸 측은 "유실된 암호화폐는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회원들의 자산은 안전한 콜드월렛(전자지갑) 등에 이동조치해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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