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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후장들어 상승 반전되며 오름세 기록


비트코인, 6700선 회복

(뉴욕=유용훈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18일(현지시간) 후장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은 6700달러를 회복했다.

톱10 코인 모두 올랐고, 톱100도 77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녹색등이 켜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12분 기준 6735.01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2.84% 올랐다.

이더리움은 2.82% 상승한 517.14달러에 거래됐다.이외 리플은 1.89%, 비트코인캐시 4.09%, EOS 1.38%, 라이트코인 1.78%, 카르다노 1.39%, TRON이 3.99% 전진했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879억달러로 다소 늘었고, 비트코인 비중은 40.0%로 다소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상승 반전하며 올랐다. 같은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은 180달러가 오른 6710달러를, 7월물은 150달러가 상승한 670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초반 6400~6500달러가 잘 지켜간 뒤 상승폭을 늘렸다. 그러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확실한 편이다.

챠트분석가들은 지난 4월1일 저점이던 6425달러가 잘 지켜져 단기 조정 랠리가 가능하며 이럴 경우 7천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챠트상으로 비트코인의 장/단기 추세는 여전히 약세 기조며, 6천선이 다시 시험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방향으로는 저항선인 6618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5주 이평선인 694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장기 상승 추세 전환은 50주 이평선인 7959달러를 상회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

하방향으로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중 6천선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선이 붕괴될 경우 582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크립토코인뉴스(CCN)는 지난 24시간 비트코인이 6380달러까지 하락한 뒤 6500달러로 반등했지만 단기 회복 모멘텀을 다지는데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거래량 역시 여전히 연중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수일내 다시 하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24시간 내에 6300달러 밑으로 하락할 경우 필연적으로 6천선 밑으로 밀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6700달러를 회복할 경우 7천선 시험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

마켓워치 역시 비트코인이 여전히 약세 추세에 놓여있으며, 현재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5천달러대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시각을 나타냈다.

또 이더리움도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securities)'이 아니라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지난 4월 중순의 저점인 38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이날 후장들어 상승 반전되며 500달러를 회복한 상태다.

뉴욕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41%, S&P500이 0.21%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01% 상승 마감됐다.

블록미디어 제공/ 유용훈 특파원 yonghyu@blockmedia.co.kr https://www.blockmedia.co.kr/news/article_view/?gCode=AB100&idx=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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