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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앱스TV' 전면 무료화


내달 25일 유료 서비스 종료…앱 내 결제 방식 전환

[박웅서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생태계 확대를 위해 자사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TV'를 전면 무료화하는 쪽으로 정책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성 스마트TV에서 돈을 내고 다운로드 받는 앱은 전부 사라질 전망이다.

23일 삼성전자는 삼성앱스TV 공식 홈페이지(http://tv.samsungapps.com)를 통해 앱 다운로드 서비스 정책을 무료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기존 유료 앱들은 무료로 전환되거나 일부는 서비스를 종료한다. 또, 기존에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유료 앱과 보유하고 있는 앱 캐쉬는 전액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를 위해 관련 개정도 변경했다. 이용약관 항목 중 유료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제3조, 앱캐쉬와 관련한 제5조, 결제와 관련한 제15조 등이 삭제됐고 기타 관련 조항들도 대거 변경된다.

약관 개정은 서비스 정책 변경 시행일인 오는 6월2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날까지 소비자들이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개정 약관에 자동으로 동의 처리된다.

앱 개발자 입장에서는 유료 다운로드 대신 '앱 내 결제' 방식으로 수익을 꾀할 수 있다. 삼성앱스TV가 무료화되지만 기존과 동일하게 다운로드 받은 앱 내에서 앱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은 가능하다.

예컨대 삼성 스마트TV에서 음악서비스 '멜론'이나 지상파 실시간 및 다시보기 서비스 '푹' 등을 무료로 내려받고 해당 앱 안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앱스TV의 앱 다운로드 서비스 정책을 무료로 전환한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TV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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