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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32개국 참가


340여명 선수 참가…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회 진행

[박준영기자]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8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의 2차 엔트리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14개국 141명 ▲아시아 11개국 112명 ▲아프리카 3개국 31명 ▲아메리카 2개국 26명 ▲오세아니아 2개국 21명 등 32개국 3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IeSF는 각국 연맹의 성과 수준과 각국 대표단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만 달러를 선수단의 참가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3개국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가 21개국 105명,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는 29개국 2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IeSF 주관의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국제 규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대회 우승국 세르비아는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준우승했던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3개 종목 1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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