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2회 게임콘텐츠 신흥시장 오픈 포럼' 개최


27일 코엑스에서 중동 게임 시장의 진출전략 노하우 소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제2회 게임콘텐츠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 포럼'을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는 게임의 해외 활로 개척을 위해 인도,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러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주제로 선정해 진행하는 포럼으로 지난 4월부터 격월로 열리고 있다.

인도 시장을 소재로 삼은 지난 1회에 이어 이번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지역을 소개한다.

중동은 35세 이하 인구가 68%를 차지하는 등 젊은 인구가 많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인해 게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신흥 시장으로 큰 주목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콘진원이 직접 중동 현지를 방문해 조사한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 퍼블리셔인 플레이 스리아라비의 사업 개발 총괄담당자 아함메드 알사파가 중동시장 진출 전략과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이란을 근거지로 메나(중동과 북아프리카, 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에서 전문 유통(퍼블리싱)을 진행하는 디지 캐비어의 한국지사장 라이언 김이 '이란 게임 시장에 대한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진출 가속화와 중소게임사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는 신흥시장 오픈포럼을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남미(브라질) 등을 대상으로 오픈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2회 게임콘텐츠 신흥시장 오픈 포럼'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