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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24억弗에 페어차일드 인수


2016년 2분기내 인수 마무리…자동차·산업 부문 시너지 기대

[양태훈기자] 온세미컨덕터는 19일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을 주당 20달러, 약 24억 달러(한화 2조 7천91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양사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 오는 2016년 2분기내로 절차를 종결할 계획이다.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인수로 약 50억 달러(한화 5조 8천165억 원) 규모의 자동차·산업용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키스 잭슨 온세미컨덕터 최고경영자(CEO)는 "양사의 합병은 빠르게 통합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온세미컨덕터를 파워(전력) 반도체의 강자로 등극시킬 것"이라며, "온세미컨덕터는 향후 상호보완적인 제품군을 고·중·저전압 제품군별로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비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 순이익(EPS) 및 잉여현금흐름(FCF)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1년 6개월 이내 1억5천만 달러(한화 1천744억원)의 연간 제반 비용 감소도 예상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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