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KT와 함께 국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3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정된 예산과 전문 백업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데이터 백업 방안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재해복구 대비가 돼 있지 않은 기업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회로 선착순 100개 기업이 EMC와 KT가 함께 제공하는 'KT 유클라우드 비즈 서비스형 백업(ucloud biz BaaS)'를 통해 기업당 최대 3개 서버, 1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유클라우드 비즈 BaaS는 원격 백업 등을 위해 사용량 기반으로 온라인 백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정적인 운영과 네트워크 효율화, 손쉬운 시점 복구가 장점이며 데이터 전송·저장·삭제를 포함한 전 구간 암호화로 데이터 보안성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월별 사용량 기반으로 과금하기 때문에 백업 데이터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기업들이 비용 및 확장성 측면으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EMC가 제공하는 중복제거 솔루션인 'EMC 아바마(Avamar)'와 백업 어플라이언스 'EMC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어도 초기 시스템 투자비와 유지보수비, 상면비, 전력비 등의 부담으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급증하는 기업 데이터를 경제적이면서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파일 시스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MS SQL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www.emcstory.co.kr/20151022_emc/reg_form.php)을 통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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