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이하 IITP)는 18일 미국 중부지역 명문대학의 하나인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K-ICT(SW) 스퀘어'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K-ICT(SW) 스퀘어는 우리나라 우수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전공 학생들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에서 공동 R&D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공간이다.
미래부(장관 최양희)의 SW중심대학 추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 SW 우수학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 구축 프로그램에 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니엘스(Mitchell E. Daniels Jr.) 퍼듀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및 운영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IITP는 이를 계기로 퍼듀대와의 글로벌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상호 인프라 교류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홍 센터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은 단순한 교육 협력 수준을 넘어 한국 학생이 글로벌 시장을 일찍 경험하고 미래 SW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며 "K-ICT(SW) 스퀘어가 미래 SW 우수인재 양성의 기틀이 되고 창의적 R&D 협력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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